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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영양교사! [2020 서울시 교육청] 본문

임용, 국가고시

두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영양교사! [2020 서울시 교육청]

a decent living 2020. 2. 21. 16:48

2020 서울시 교육청 영양교사 합격생 수험번호 11830198님의 합격수기 입니다.

" 시작동기 "

대학의 오티에서 식품영양학과 진학시 어떤 진로로 갈수 있는지 알려주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러 직업들이 등장했는데 영양교사도 있었습니다.

 

저는 영양교사가 되는 것이 식품영양학과에서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교직이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 학원 선택 계기 "

대학교에서 영양교사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합격하신 선배님이 대방열림을 들었다고 하셨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대학교 교수님의 수업만으로는 영양교사를 준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추천받은 대방열림을 선택하였습니다.

" 공부방법 및 계획 "

저는 2019년 시험을 아쉽게 최탈을 하고 2020년 시험을 더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올인을 하는 것이기에 혼자 1년을 준비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같이 공부할 스터디원을 구했습니다.

 

저는 한마음까페에서 스터디를 구했는데 선생님들도 스터디를 원하신 다면 적극적으로 글을 올리고 구하세요. 그리고 스터디원들이 자신과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그만두세요.

 

스터디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공부에 악영향을 줍니다. 오래 해야하는 공부이니 만큼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는 요인은 최소로 하세요.

 

저는 2월에 최종탈락을 하고 3월부터 공부를 하였습니다. 카페에서 1,2월에 공부를 많이 못했다.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할 것 같아 넘 늦게 시작하는 것 같다는 글을 종종 보는데 충분히 합격가능합니다.

 

저는 2019년 준비를 할때 4학년 학부생으로 영양교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못했는데도 1차는 합격하였습니다. 충분히 합격하실수 있습니다!!

 

" 교육학 "

저는 ㄱㅈㅅ 강의를 들었습니다. 2019년에는 ㅈㅌㄹ 강의를 들었는데 2019년 최종탈락을 해서인지 또 같은 교수님 수업을 듣고 싶지는 않았고 2차 스터디를 같이 한 합격쌤이 ㄱㅈㅅ쌤이 요즘 핫하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샘플강의를 듣지도 않고 ㄱ죠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2020년에 교육학 적중이 높아 권지수쌤이 핫하신 것 같습니다. 이 두 교수님을 비교한다면

 

ㅈㅌㄹ(2019)

ㄱㅈㅅ(2020)

강의력

-스토리텔링을 잘하심

-만능키등을 잘 알려주시고 답을 잘 모르더라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논술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주심

-강의력은 조금 떨어짐

-하지만 청킹 등을 알려주시며 교육학 내용을 잘 숙지하도록 조력해주심

수업내용

-수업내용이 적음(전공공부에 시간을 많이 들일수 있어 좋지만 2019같이 어려운 교육학 시험일 때 이것이 좋은것인지는 모르겠음)

-수업내용이 많음(전공공부를 해야할게 많아 교육학에 많은 시간을 쏟기 힘들다면 추천을 하지 않음)

-그냥 그랬음

- 자료를 파일로 주셔서 태블릿을 가지고 계시면 공부하기가 편함

-다양한 자료를 많이 나누어 주심

-구조화가 잘 되어있고 키워드가 잘 보이도록 구성을 해 주심

-원페이지 교육학도 샀었는데 너무 부실해 보여서 그냥 팔고 핵심쏙쏙으로 공부함(서브책으로 핵심쏙쏙 추천, 하시만 원페이지로 서브를 많이쓰니 비교를 잘 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함)

모의고사

- 문제는 좋음, 최신경향이 잘 반영되어있음

- 다만 답을 보면 키워드가 없는 경우가 있어 조금 아쉬웠음

-문제와 답 모두 좋으심, 실제 문제와 유사함

-다만 너무 자세한 것을 물을때가 있고 철학, 사회 등 다양하게 물으셔서 교육학 공부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게 하심.

다른 교수님들은 안 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 교수님에게서도 많은 합격생들이 나옵니다. 잘 비교하시고 자신과 맞는 교수님 선택하세요~

 

저는 3월에 1,2월 강의를 빠르게 듣고 3,4월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교육학 공부를 하려니 잘 안 되었고 복습을 하기 보다는 인강만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 스터디에 들어가서 교육학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학 스터디는 범위를 정해서 문제를 푸는 식으로 진행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엄청 도움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진행하고 공부를 하기 보다는 백지쓰기로 진행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의 교육학 실력은 7월에 직강을 나가게 된 다음부터 향상된 것 같습니다. 직강이 끝나고 배운 내용으로 간단히 서로 봐주는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더 머리에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에 영역별 모의고사를 토대로 저의 교육학 실력에 대해 잘 알게되어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권지수 교수님의 핵심쏙쏙으로 진행했는데 교수님이 알려주신 청킹을 열심히 외웠습니다.

 

청킹이 저와 잘 맞는다는 걸 알고 전공에도 적용했는데 도움이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백지쓰기를 진행했는데 이때 제목만 보고 줄줄 생각나는 것, 외운 것을 쓰며 제대로 구체적으로 외울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요약하자면 ]

· 첫째, 교육학스터디 진행시 백지쓰기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 둘째, 백지쓰기 진행시 제목 정도만 보고 줄줄 쓸 수 있도록 한다.

 

· 셋째, 청킹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같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과 외운 것을 확인하는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전공 "

 

저는 2019년에 대방열림 이론과 문제풀이를 들었고 2020년에는 대방열림 이론과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대방열림 이론은 최신 것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수님들이 강의내용을 학생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개선된 강의를 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LCAT처럼 2019년에는 없지만 2020년 책에는 있던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도 더 보기 좋게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ㅣ 3 ~ 5월

대방열림 이론을 들으며 개론서를 보았습니다. 전화스터디를 하며 대방열림인강을 미루지 않도록 노력하였고 이론을 정확하게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대방열림 인강은 양이 많기에 바로바로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 7월

대방열림이론을 다시 한번 보고 2019년 대방열림 문제집을 다시 풀었습니다. 2019년에 책에다 풀지 않고 노트에 정답을 적어두었기에 제가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가능한 문제집에 정답을 쓰지 마시고 문제는 따로 노트에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월

카페에서 산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저의 실력을 정확히 알고 싶었고 실전 문제의 감을 얻을려고 했습니다.

 

물론 계속 대방열림이론서를 놓지 않고 계속 보며 외웠습니다. 대방열림은 청킹이 없기에 청킹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9월

다시 대방열림 문제풀이를 보며 공부를 하였고 전화스터디쌤이랑 대방열림 이론서를 보고 서로 문제를 내며 계속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10월

대방열림 모의고사를 보며 저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확인하였습니다.

 11월

최종적으로 정말 못 외운 것과 중요한 것을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 요약하자면 ]

· 첫째, 대방 인강은 최신 것을 들었으면 좋겠다.

 

· 둘째, 대방개론서로도 충분하다. 다만 대방개론서를 숙지를 한 다음 개론서를 보았으면 한다.

(저는 이렇게 못해서 아쉽습니다. 7월 전에는 대방개론서를 외우시고 그 이후로는 개론서를 보며 깊게 넓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개론서를 안 보셔도 높은 전공점수를 받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더 높은 점수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 셋째, 스터디를 한다면 이론을 그냥 읽기 보다는 서로 이론 문제를 내며 나의 공부정도를 계속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 슬럼프 극복 방법 "

저는 계속 스터디를 하였기에 슬럼프가 많이 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인을 하신다면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나의 어려움을 아는 것은 같이 공부를 하는 동지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하시며 자신이 어떤 점 때문에 힘든지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나누며 슬럼프를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시의 무서움이 항상 똑 같은 하루라는 것입니다. 계속 공부만 하다보니 새로운 일도 없고 즐거운 일도 없기에 슬럼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종종 놀러다니시고 친구들을 만나시며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만의 면접 준비 TIP "

저는 면접 점수가 높지 않아 저의 팁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첫째, 스터디를 하라.

혼자서 면접준비를 하는 것은 어렵고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시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또 나의 면접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들으세요.

 

· 둘째, 1차 끝나고 바로 시작하라.

1차 결과가 나온 다음에 시작하면 늦습니다. 12월부터 다들 먼저 준비하고 계십니다. 면접준비에 집중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그냥 시작하세요.

 

· 셋째, 1차 점수를 높게 받아라.

다들 아시는 생각이시겠지만 쓰겠습니다. 물론 1차 점수가 낮아도 합격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준비를 하는 내내 불안하고 너무 힘듭니다. 1차를 최대한 높게 받으세요.

 

· 넷째, 다양한 조건에서 면접을 준비하라.

면접은 자신이 준비했던거와 조금만 달라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하게 면접을 준비하세요.

 

누가 문을 열어주기도 하고 자신이 문을 열기도 하고 면접관이 3명에서 쳐다보기도 하고 3명이 다 안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경험하세요.

" 후배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임용은 길게 보아야합니다. 단거리가 아닙니다. 계속 쭉 공부를 할수 있도록 체력을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시간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공부가 안된다면 그냥 그날은 쉬면서 일찍 주무세요. 하루 공부를 안한다고 떨어지지 않아요. 내가 가장 잘 집중할수 있는 시간을 찾아 그 시간만 공부해도 합격하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